권신일, 내년 총선 출마 공식화…“K-방산 K-관광 K-푸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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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일, 내년 총선 출마 공식화…“K-방산 K-관광 K-푸드 유치”
  • 포천일보
  • 승인 2023.12.12 11: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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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완공 예정 KTX 속초 노선과 연계 KTX와 GTX 유치 포부도
방법론으로 거버넌스 구축 대기업이 정부 설득 제시

포천가평 출마 이유로 부모님 고향이자 정치적 연고 주장
인구감소가 포천의 최대 현안 좋은 기업 유치 강조
권신일, “K-포천위원회 내년 총선 선거조직 아니다”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자와 함께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자와 함께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지낸 권신일 예비후보가 12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 예비후보는 포천가평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며 그 대안으로 K-방산 산업단지 조성과 K-관광 거점도시 육성, K-푸드 수도 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27년 완공 예정인 KTX 속초 노선과 연계, 포천과 가평에 KTX와 GTX 노선을 끌어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방법론으로는 대기업과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정치권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부를 설득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1월 출범한 K-포천위원회가 권 예비후보 선거조직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포천이 가야 할 거버넌스이지 선거를 위한 예비조직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가평 선거구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선 부모님의 고향이자 이한동 전 총리와 2005년 총선 당시 포천 출장 등으로 맺어진 정치적 연고가 있어서라고 밝혔다.

포천의 가장 큰 현안 사항으로는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했다. 양주시와 동시에 시로 승격했지만 양주가 인구 3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반면 포천은 14만 4천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 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K-방산과 K-관광, K-푸드 포천 유치 등을 강조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내년부터 1년간 지자체 여론을 수렴하는 제5차 국가철도만 계획에 포천과 가평 KTX와 GTX노선이 기필코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1970년 생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민주자유당 사무처 당직자와 박근혜 당대표 홍보부장, 이명박 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거쳐 올 3월부터 얼마 전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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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 2023-12-18 18:48:23
앞으로 포천을 위해 좋은 공약으로 힘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