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총선 출마 선언…“수정법 제외 포천특례시 가평특례군 설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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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총선 출마 선언…“수정법 제외 포천특례시 가평특례군 설치” 공약
  • 포천일보
  • 승인 2023.12.14 12:52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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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변호사가 14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포천가평의 중첩 규제를 혁파하고 제1호 유능한 세일즈맨이 되겠다며 부인과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용호 변호사가 14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포천가평의 중첩 규제를 혁파하고 제1호 유능한 세일즈맨이 되겠다며 부인과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김용호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포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변호사는 “포천가평의 가장 큰 걸림돌인 중첩 규제를 혁파하고 포천가평의 제1호 유능한 세일즈맨이 되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중첩 규제 개혁 방안으로 “관인과 창수 등 포천과 가평의 오지를 수도권정비계획법 대상에서 단계별로 제외시킬 수 있다”며 지방자치법상의 포천특례시와 가평특례군 설치를 내세웠다. 또한 제1호 유능한 세일즈맨 활동 방안으로, 대기업과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대학 선후배 등의 인맥을 활용할 것이라고도 했다.

같은 당 권신일 예비후보가 내세운 K-방산 산업단지 조성 공약에 대해선 “무기와 관련된 산업은 포천에 맞지 않다. 그 이유는 북한과 근거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너무 크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또 최춘식 현 국회의원 컷오프설에 대해 “찌라시가 제시한 내용일 뿐”이라며 “정당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선 경쟁력에 대해선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을 했지만 대선 농공행상을 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 부인이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전북에서 13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돌아온 고향의 현실은 그리 좋지 못했다. 초등학생 수가 줄고,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 타지로 가고 있다. 더 이상 앉아서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70년간 안보를 위해, 수도 서울에 깨끗한 물 공급 등을 위해 희생해 왔다. 이제는 당당히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겠다. 더 이상 정당한 대가 없는 희생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호 변호사는 1977년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중과 의정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합격 후 전북 남원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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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23-12-24 14:50:17
젊고 패기 있고,참신하고,스마트하고
빠질게 없는 후보네요
응원합니다

문찬 2023-12-18 18:51:26
첫 공약이 중앙에 있는 대학 선후배 인맥 활용.. 그닥 전문성은 안느껴지네요..

포천사람 2023-12-17 17:36:49
별 기대가 안됨… 지지율도 부족하고ㅜㅜ 전문성이 더 필요함..

포사모 2023-12-14 13:48:54
힘찬 모습 잘 봤습니다.
가평 포천을 위해 많이 노력해주세요.

호남향우회 2023-12-14 13:42:54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