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 운동분부, 오류용지 감안 2만3000명 서명받을 것
서장원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제 청구에 필요한 포천시민 2만명(포천시 유권자 13만1600명의 15%) 이상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주민소환 운동본부에 의하면 서명인원이 6일 오전 현재 2만1000여명에 달해 소환제 청구 요건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또 운동본부의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시작한 후 현재까지 57일째 진행되었고, 2월9일까지 계속된다. 또 포천시 전체 유권자 13만1694명의 15%에 해당되는 1만9755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청구가 가능하다.
2만여명의 서명으로 주민소환 청구요건을 갖추었지만, 서명용지에 기입사항 미기재를 비롯한 이중서명, 중복서명 등을 감안하면 15-20% 이상의 서명을 더 받아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동본부는 서명운동 마지막 날인 9일까지는 2만3000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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