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 초등교 코로나 집단감염 5명 추가… 학생과 교사 또 학생 이어 학부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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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 초등교 코로나 집단감염 5명 추가… 학생과 교사 또 학생 이어 학부모까지
  • 포천일보
  • 승인 2020.10.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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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읍 한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8일 저녁과 29일 오전에 5명 추가됐다. 이로써 이 학교 관련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이 학교 관련 집단 감염이 학생과 교사에 이어 학부모까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포천시에 따르면 오후 8시 40분경 소흘읍 거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포천시 127-129번 확진자는 학부모이고, #포천시 130번 확진자 1명은 학생이다. 29일 확진자는 학생 1명이다.

이 학교 최초 확진자는 지난 26일 6학년생(포천시 118번)이 확진됐다. 또 지난 28일 오전에는 이 학교 교사 1명(양주시 7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1학년생과 교사 3명이 추가됐다. 또 28일 저녁 학생 4명과 29일 오전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6학년과 교사에 이은 1학년생, 또 다른 학년으로까지 전파된 것으로 확인돼, 추가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따.

학생 1명과 교사 1명으로 시작된 이 학교 집단감염은 또 다른 학생들의 감염과 가족으로까지 확산됐다.

포천시는 해당 학교의 수업으로 원력으로 전환하고, 아파트 밀접지역인 소흘읍 일대 초중고교 12곳과 소흘도서관 등에 대해선 등교 중단와 임시 폐쇄조치를 취했다. 또한 인근 언린이집 2개소 274명은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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