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 무사할까” 국민권익위 부동산 투기 의혹 명단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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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무사할까” 국민권익위 부동산 투기 의혹 명단에 포함
  • 포천일보
  • 승인 2021.08.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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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최춘식 국회의원이 국민권익위 발표 부동산 투기 의혹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4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말을 인용, 권익위 명단에 최춘식 의원을 포함한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한무경 의원 12명이라고 보도했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해 KBS가 보도하면서 서울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분양과 강원도 철원 농지취득으로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아왔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까지 나서 부동산 투기의혹이 나오면 탈당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한 상태여서 포천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권익위는 전수조사 자료를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하고, 해당 정당에도 결과를 전달했다.

권익위가 국민의힘 등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다.

권익위는 국민의힘 의원 12명(13건)이 각각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1건) △편법 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4건) △농지법 위반 의혹(6건)이 있다고 판단했다. 열린민주당 의원 1명은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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